자동화장비는 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또는 인간이 하기 곤란한 상황을 대신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물건을 집거나, 조립하거나, 분해하죠.
그러면 그 물건이 제 위치에 왔는지는 어떻게 알아낼까요?
바로 센서를 통해서 검출합니다.
센서는 "sense"+"or"로, 감각이나 느끼는 것에 접미어를 붙인 형태입니다.
사람이 보고 듣고 맛보고 만지고 느끼는 것을 구현한 형태의 물건입니다.
사람처럼 모든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센서도 있고(이 경우에는 고도의 기술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한 감각만을 구현한 센서도 있습니다.
자동차의 범퍼에 달려있는 센서는 주차할 때 벽 또는 다른 자동차와 가까워지면 경고 소리를 울리며 운전자에게 주의를 요구합니다.
우리가 집 또는 복도에 들어갈 때 어두웠던 공간이 빛을 내는 것도 조명에 센서를 달아 움직임을 감지하기 때문입니다.
FA업계에서 쓰이는 센서는 물건을 검출하는 용도의 센서를 지칭합니다.
센서의 종류는 아주 다양해서 어느 한 문장으로 정리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굳이 정리하자면, '검출하기 위해 필요한 것' 정도가 되겠습니다.
단순히 검출해야 하는 제품을 떠올릴 때 가장 쉬운 예는 컨베이어를 타고 이동하는 종이 박스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컨베이어를 타고 이동하는 박스에 다음 공정을 진행해야 하는데,
제 위치에 왔는지를 파악하려면 지정된 위치에 센서를 설치하여 감지하면 됩니다.
이것이 가장 간단한 센서의 예라고 들 수 있겠습니다.
검출해야 하는 물체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액체가 될수도, 사람, 자동차, 기체 등 무궁무진합니다.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응대하기 위해 오늘도 다양한 센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파나소닉디바이스세일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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