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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장비의 도래

FA_ Factory Automation

by 용의칼날 2020. 9. 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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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장비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자동화장비"라고 하여 인력을 대체하는 물건입니다.

 

쓰임새는 꽤 다양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부품의 외경을 측정할 수도 있고,

조립/가공/분해 등 사람이 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역할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장비는 왜 쓰이는 걸까요?

 

높아져만 가는 인건비가 주된 원인일 것입니다.

단순 조립 공정의 경우 사람을 배치하는 것보다 자동화장비를 제작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겠지요.

 

다음으로는 품질의 지속성입니다.

사람의 경우 숙련도가 높아지기 전까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제품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자동화장비는 품질이 일정합니다.

세팅값이 변하지 않는 한 처음 만드나 100번 후에 만드나 같은 품질의 공정을 반복합니다. 

유지-보수라는 사이클 타임만 잘 관리하여 준다면 단순 공정의 경우 자동화장비가 사람보다 장점입니다.

 

그리고 긴 구동 시간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 근로와 휴식을 적절히 분배해야 합니다.

그것이 법적으로도, 업무 효율적으로도 가장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하지만 장비는?

부하가 걸리지 않는 수준이라면 사람처럼 휴식이 필요 없습니다. 계속 구동할 수 있다는 말이죠.

 

물론 자동화장비에도 사람보다 못한 단점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장비에서 생산하는 물량이 쌓여 넘치지 않도록 사람이 치워줘야 하고,

장비에서 장비로 이송하는 과정도 AGV(무인 운송장치)를 배치할 수 없는 동선이라면 사람이 직접 해결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동화장비도 사람이 만들고 설정해줘야 비로소 자동화가 된다는 것이겠죠.

 

자동화장비에 대한 저의 생각은 '분명 필요하고 유익하지만, 아직은 손이 많이 가는, 마치 어린이와 같다'입니다.

현재는 궁극적인 自動이 되기 위한 단계를 밟는 시점이라 생각되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공상과학영화에서 보여준 장면이 현실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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